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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재난 영화 개봉…후폭풍 오나?

{앵커:
국내 최초로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소재로 한 영화가 이번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영화속 배경도 원전밀집지인
고리지역이다보니 시민 관심은 물론,부산시와 원전당국도 영화 후폭풍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7일 개봉하는 영화 “판도라”입니다.

국내 최초로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속 배경은 세계 최대 원전밀집지인 고리원전 인근과 부산입니다.

지난 9월 경주 지진 이후 원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데다, 탄핵정국과
맞물린 사회비판성 영화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당초 영화 “판도라”는 부산 기장에서 대부분 촬영할 예정이었지만, 주민 반대로 부산 촬영분량이 2,30%로 줄었습니다.

{강승용/영화 “판도라” 미술감독/”상황을 춘천쪽으로 바꾸면서,강원도 일대를 거의 다 돌았던것 같고요.”}

특히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
여론이 비등한 부산경남 입장에선,
다른 지역보다 영화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영화 흥행 여부에 따라,
추가 원전 건설 문제 등에서
“영화 후폭풍”이 일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부산시는 “시민 안전이 우선이다”는 식의 다소 어정쩡한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서병수/부산시장/”(원전에) 절대 반대,절대 찬성이 아니라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합의점들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영화를 계기로,원전당국과
부산시의 원전 정책에 다소 변화도
예상됩니다.

“부산시는 일단 영화 개봉 이후,지진 등 재난 대응 매뉴얼의 수준을 상향 조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 sk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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