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지난 3일 발생한 창원시 송수관로 파손사고와 관련해 앞으로 상수도 공급체계를 이원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옛 창원권역은 현재 대산정수장에서만 물이 공급되고 있었지만, 앞으로 대산과 칠서정수장에서 동시에 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옛 진해권역은 안민터널에 매설돼있는 송수관로를 앞으로 제2안민터널 밑에도 매설해 복선화하기로 하고, 옛 마산권역은 예곡 가압장의 시설물 노후화에 대비해 추가 가압장을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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