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명소 안내하는 풀뿌리 공정여행가 지자체가 키운다

지역 주민이 직접 명소를 안내하고 관광객에게 지역 토착 숙소와 식당을 이용하게 하는 공정 여행가 양성 과정이 운영돼 눈길을 끕니다.

부산 동구는 14일 평생학습관에서 “이바구길 공정 여행가 양성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내년 1월 26일까지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동구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총 16번의 이론과 실습강의를 진행합니다.

교육내용은 마을 공정여행은 왜 필요한가, 공정여행 사례분석, 마을 공정여행 프로그램 기획하기, 공정여행 홍보마케팅 전략, 지역 기반 공정여행 디자인, 공정여행 창업기획·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등입니다.

교육은 대전 원도심에서 공정 여행가 양성교육을 하는 “공감만세 인터내셔널”이 맡았습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부산 원도심 재생사업에서 소외된 주민에게 관광객과 지역이 모두 만족하는 공정여행의 개념을 알리고 직접 여행가로 나서 수익을 창출하고 일자리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는 것이 동구의 설명입니다.

지자체가 나서서 주민을 대상으로 공정 여행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공정여행은 지역민을 가이드로 고용하고 지역민이 운영하는 숙소와 식당을 이용하게 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지속가능한 여행을 추구합니다.

18주간의 교육을 수료한 주민은 직접 만든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수익모델을 점검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동구는 밝혔습니다.

동구는 주민이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공정여행 가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도정보센터]

작성자없음  
  • 작성자없음  
  •  
  •  

프로그램: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