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과 가족 위해 써주세요 헌혈증 16장 기부

부산의 한 시민이 소방관과 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헌혈증 16장을 기부했습니다.

16일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7시쯤 30대로 보이는 남자가 부산 동래소방서 연산119안전센터를 찾아 헌혈증 16장과 손편지를 건넸습니다.

이 남자는 2012년부터 이달 15일까지 헌혈하고 받은 증서 16장을 전달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160여 차례 헌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익명을 요청한 이 남자는 편지에서 “소방관과 가족을 위해 헌혈증을 써달라”면서 소방관들에게 “날씨가 상당히 추운데 감기 조심하고 파이팅”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2014년 9월 당시 백혈병과 힘겹게 싸우는 네살배기 어린이를 위해 헌혈증 30장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부산 연제경찰서가 경찰관이 되는 게 꿈인 어린이를 위해 최연소 명예경찰로 임명하는 행사를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베푼 선행이었습니다.
[보도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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