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형유통기업 지역기여도 미흡

부산지역 대형유통업체의 지역 기여 정도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는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백화점 등 대형유통기업 13개사 141개 점포를 대상으로 지역기여도를 조사해 16일 발표했습니다.

먼저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 9개사 132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 지역제품 납품비율을 31.2%로 부산시가 정한 목표치 32%에 못 미쳤습니다.

목표치에 미달한 업체는 탑마트, 메가마트, 이마트, 롯데슈퍼, 코스트코, GS슈퍼마켓 등 6개사입니다.

전체 유통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역인력 고용비율은 98.7%로 부산시 목표치인 96%를 넘었으나 탑마트, 메가마트, 농협하나로, 코스트코, NC백화점 등 5개사는 목표치에 미달했습니다.

백화점 4개사 9개 점포를 대상으로 조사한 지역업체 입점비율은 14.1%로 목표치 6.5%를 넘었습니다.

이밖에 대형유통기업들의 지역 공익사업 참여실적도 2015년 102억원에서 올해 조사에서는 85억원으로 줄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해 대형유통기업, 소비자단체, 유통전문가 등과 함께 대형유통기업의 지역기여도 가이드라인을 설정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대형유통기업의 현지법인화와 사회공헌 요구가 큰 만큼 유통기업들과 긴밀히 협의해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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