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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횡포, 40대 이상 남자가 가장 많아

{앵커:
경찰이 갑질 횡포 범행의 유형을 분석해봤더니 악덕소비자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는 갑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갑질 횡포를 일삼는 사람의
90%는 남성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함양의 한 휴대전화 매장입니다.

손님 한 명이 점원에게 다가가더니
갑자기 점원의 뺨을 때립니다.

점원은 그대로 쓰러지고
손님을 계속 피해다닙니다.

승객이 버스 기사의 멱살을 잡습니다.

다른 승객이 말려보지만 잠시 뒤
다시 나타나 기사를 폭행합니다.

갑질의 대표적 사례로 지적된
악덕소비자의 범행 순간들입니다.

경남경찰이 100일동안 갑질 횡포에
대한 특별단속 펼쳐 모두 497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30명을
구속했습니다.

"피해자들에 대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법행위와,
악덕소비자 유형이 약 30%로 가장 많았습니다.

직장 내 갑질도 26%에 달했고
하청업체 리베이트 갑질이
그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갑질 횡포자의 약 90%는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와 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반면 갑질 피해자의 30%가 여성으로
악덕소비자와 직장 내 갑질로 인해
피해를 보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박정덕/경남경찰청 수사2계장/"경찰은 갑질 문화 청산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경찰에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립니다."}

경찰은 단속과 함께 이른바 갑질에 대한 원인 분석도 계속해 잘못된 갑질 문화의 근본적인 해소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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