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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 훈련의 계절, 지자체 유치 경쟁 치열

{앵커: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철이면
경남 남해안지역에는 전국 각지에서
전지훈련을 위해 스포츠팀들이 몰려옵니다.

전지훈련팀 유치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만큼 지자체간 유치 경쟁도
뜨겁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 남해군의 한 전지 훈련장

프로축구 선수들이 훈련에 한창입니다.

겨울에도 땅이 얼지 않고 잔디 상태가
좋아 3년째 동계 전지 훈련장으로
쓰고 있습니다.

{손현준/대구 FC 감독/"바닥 자체가 딱딱하지 않고 얼어있지 않고… 부상의 염려가 줄었습니다."}

남해군은 전지 훈련팀에 천연잔디
구장 사용료를 30% 저렴하게 제공
하고 있습니다.

"남해군은 한겨울에도 낮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 않고 눈이 거의
오지 않아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남해군에서만 프로*아마추어
스포츠 200개팀, 경남지역 전체에는
2천6백여개 팀이 전지 훈련지을
다녀갔습니다.

선수단과 가족들이 경남에 쓰고간 돈이 3백60억원에 이를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렇게 지역경제 기여효과가 크다보니 지자체간 유치경쟁도 뜨겁습니다.

남해군은 스포츠 파크인근에 게스트 하우스를 만들어 저렴한 비용에 선수나 가족 숙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창융/경남 남해군 미래전략팀장/"운동부와 생활체육동호인들, 남해 '바래길'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서 색다르고 추억있는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

창녕군은 부곡온천과 연계해
숙박 시설을 할인해주고, 거제시는
관광지 할인을 해주는 등 지자체별
유치 경쟁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김민욱 기자
  • 김민욱 기자
  • u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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