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 봉사단 불황에도 봉사는 계속된다

“아무리 조선업계가 어렵다고 하더라도 봉사는 멈출 수 없습니다.”

조선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남 통영시 성동조선해양 직원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 불우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폈습니다.

20일 성동조선에 따르면 사내 봉사동호회인 성동사회봉사단은 연말을 맞아 근무가 없는 지난 17일 소외계층 가정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활동에는 성동조선의 임직원들과 통영시 광도면 120민원기동대 봉사단원, 광도면주민센터 직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직원들은 하루종일 낡은 주택의 도배·장판을 하고 전등과 싱크대 등을 교체해 줬습니다.

집 안팎과 주변 환경정비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집수리를 받은 한 주민은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내나 막막했는데 인근 기업과 관공서 분들이 이렇게 애써줘 올 겨울은 새집 같이 달라진 집에서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워했습니다.

성동사회봉사단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올해만 벌써 열두 번째입니다.

회사 측은 “성동사회봉사단은 지난 10여 년 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가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눠왔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9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봉사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성동조선 조립부의 남동훈 직원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습니다.

남동훈 직원은 “앞으로도 꼭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도움으로 주변에 온정을 나누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정보센터]

작성자없음  
  • 작성자없음  
  •  
  •  

프로그램: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