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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 첫 재판, 법정 공방 예고

{앵커:
엘시티 비리 사건의 핵심인
이영복 회장이 오늘 첫 재판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회삿돈 705억원 상당을
빼돌렸다고 주장했는데, 변호인측은
상당 금액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앞으로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됩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첫 재판은 오전 10시 반부터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 심리로
10여분동안 짧게 진행됐습니다.

부산 지역 최대 사건임을
반증하듯 방청권을 받으려는
시민들이 재판 2시간 전부터
줄을 서기도 했습니다.

푸른색 수용복을 입은
이영복 엘시티 회장은
검찰이 공소장에 적시한
범죄혐의를 읽자 한참동안
눈을 감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이 엘시티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회삿돈 705억원 상당을 빼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변호인 측은
횡령 혐의의 상당액을 차지하는
'군인공제회 대출금 250억원 횡령'
건부터 따져보자며 관련 증인 신문을
요청했습니다.

{권재창/이영복 회장 변호인 "법정에서 얘기할께요, 밖에서 변호사가 얘기하는 건 예의가 아닙니다."}

이 밖에도, 혐의의 상당 금액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치열한 법정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다음 재판은 검찰의 수사기록을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변호인측의
요청에 따라 한 달 뒤에 열립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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