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오영호 군수가 올해 봉급 전액을 포함한 1억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그는 2014년 민선 6기에 당선되면서 재임 동안 받는 봉급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 군수는 “지역인재를 육성하지 않고는 의령군의 미래는 없으며 교육 때문에 학생들이 대도시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의령군장학회 운영 등 의령의 백년대계를 위한 계획들을 추진해 군의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의령군은 지난해 향토 인재를 육성하고자 의령군장학회를 설립, 지금까지 기탁금 12억원을 포함 총 116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습니다.
군민과 출향 인사 986명이 의령군장학회 정기회원으로 가입해 매월 907만5천원의 기탁금이 적립되고 있으며 정기회원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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