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구상> 최평호 고성군수 농업·첨단산업 동시 발전

“드론 등 첨단 항공 산업을 적극 유치해 농업 및 수산물 중심의 지역 경제구조를 다변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최평호 경남 고성군수는 신년 인터뷰에서 드론과 위그선 등 첨단 항공 산업을 유치하고 제조 공장을 건립해 고용 창출과 경제구조 다변화를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최 군수 일문일답입니다

— 지난해 군정을 돌아볼 때 군민을 위한 성과는 무엇이 있었습니까?

▲ “고성 미래 50년”을 위한 기반을 다졌던 한 해였습니다.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과 새로운 미래먹거리 개발을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했고 군 장기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해 2030년까지 우리 군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수립했습니다.

고성 농어업의 미래를 위한 기틀을 마련한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2020년까지 농가소득 4천800만원을 목표로 “돈 되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 건설을 위해 제1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고성농정 2050프로젝트”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수산 분야에서는 “고성해자란”이라는 수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정한 “자란만”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 고성이 농업 중심에서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드론 산업이나 위그선 등이 그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어떤 정책을 펼 것입니까?

▲ 고성 미래 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농업과 첨단산업을 동시에 발전시키는 “투 트랙(two track)” 전략을 펴겠습니다. 무인항공기 사업은 경남도의 지역전략산업인 항공산업의 신개척 분야로 미래유망 신성장 동력산업입니다. 고성은 사천 등 항공산업 인프라가 인접해 있어 무인항공기 센터 최적지입니다. 이에 따라 무인항공기 활주로와 무인항공기 생산 산업단지를 조성할 것입니다.

수면비행선박으로 불리는 위그선은 고속선박의 성능과 비행능력을 동시에 갖춘 선박으로 해상관광, 여객운송, 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차세대 운송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아론 비행선박 교육원을 당항포관광지에 유치해 해양레저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어 서부경남을 대표하는 위그선 완성기 제조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 농업과 산업을 동시에 발전시킨다는 투 트랙 전략을 세웠습니다.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 핵심은 무엇입닊까?

▲ 농업은 사양산업이 아니라 고부가가치 산업입니다. 선진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11월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10개 분야, 50대 혁신 전략과제, 81개 세부사업에 2천200억원을 투입해 농가소득을 4천800만원으로 끌어올리는 사업입니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농업정책의 대혁신을 비롯해 지역농업 모델 구축,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 전략 등입니다.

— 인접 도시인 통영이나 거제와 연계해 군 발전을 꾀할 대책은 있습니까?

▲ 고성·통영·거제지역의 주산업인 조선산업이 경기 불황 탓에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따라지역경제도 극도로 침체돼 있습니다. 불황에 처한 조선산업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3개 시ㆍ군이 힘을 모아 범정부 차원의 대책 발굴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조선산업 대신 미래 성장 산업인 항공·관광산업 등 대안을 발굴해 3개 시ㆍ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게 급선무입니다. 통영·거제·고성을 연계해 관광산업 중심축으로 정비해 나가는 게 필요합니다.
[보도정보센터]

작성자없음  
  • 작성자없음  
  •  
  •  

프로그램: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