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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초점-닭띠의 해, 캐릭터 상품 인기

{앵커:한주동안의
경제이야기를 짚어보는
경제초점 시간입니다.

김동환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올해가 닭띠의 해인데요, 유통가가 바빠졌다면서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닭의 해를 맞아 백화점이나 마트에
관련 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화장품이나 생활용품, 식음료 등
종류도 다양한데요,
먼저 아이들을 겨냥한 닭 캐릭터 상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가방이나 신발 같은 의류에서부터
타올이나 쇼파, 침구류 등 생활 용품까지 품목들이 늘었습니다.

업계의 말로는 원숭이의 해였던
지난해 원숭이 캐릭터 보다
닭띠 해를 맞은 올해 닭 캐릭터가
종류도 많고 소비자 반응도 휠씬
좋다고 합니다.

{앵커:네, 화면 보니까 귀엽고 앙증맞은 제품들이 많네요. 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

네, 특히 올해는 정유년 붉은 닭의 해죠, 그래서인지 붉은색이 감도는
상품들이 부쩍 눈에 뜁니다.

식음료 업계에서도 레드컬러를 앞세운 상품들이 대세인데요, 프렌차이즈 커피 업체를 시작으로 머그컵이나
보온병 같은 기획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또 제빵 업계들도 닭이나 병아리 모양의 케익들을 내놓으며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앵커:네, 닭의 해에 닭과 관련된 상품들이 다양하게 나왔네요, 그런데 닭의 해 이니까 닭띠 이신 분들의 혜택 들은 없나요?}

네, 닭의 해와 가장 관련이 깊은 업체가 치킨점 같은 식음료 업계인데요, 치킨을 메뉴로 한 식음료 업계가
바빠졌습니다.

기존 메뉴들을 업그레이드 한 신메뉴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고, 특히 닭띠 고객이 주문할 경우에는 반값 할인 혜택 같은 이벤트를 진행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또 식음료 업계 뿐만 아니라
아이스링크나 찜질방, 서점 같은
문화레저나 여가 시설에서도
일제히 닭띠 해를 맞아 신년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닭띠 고객이 입장 할 경우 동반 고객 무료 입장같은 통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60년만에 찾아 온 붉은 닭의 해를
맞아 유통가가 고객 선점을 위한
마케팅에 팔을 걷어붙쳤습니다.

{앵커:네, 전례 없는 조류인플루엔자 AI 여파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큰데요, 아무쪼록 AI라는 악재를 뚫고 유통업계를 시작으로 돌파구가 마련됐으면 합니다.

그리고 부산항이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2천만개 시대를 열 계획이라면서요?}

네, 지난해 해운 업계에 악재가 많았었죠,

사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부산항이 컨테이너 물동량 2천만개를 기대했는데, 한진해운 사태 등으로
차질을 빚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수출입 물량 증가 등을
감안해 환적화물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여기에는 한진해운이 부산항에서
처리했던 백여만개의 환적화물
회복 여부가 중요한데, 수출입 물량 등 전반적인 하역 요율이 현재 부산항이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보입니다.

또, 얼마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형 원양선사와 중소 근해선사가 전략적 동맹을 결성했습니다.

현대상선과 장금상선, 흥아해운 인데요,

현대상선은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이
보유한 한일*한중 50여개 아시아
노선을 사용할 수 있게 됐고,
근해선사는 제 3국가 간의
신규항로 개설과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물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한일 노선을 메워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네,세계 해운동맹 재편 등 해운업계에 어려운 여건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아무쪼록 갖은 악재에도 올해 부산항이 사상 첫 컨테이너 물동량 2천만개 시대가 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기자 오늘 수고했습니다.}

네. 수고하셨습니다.

김동환 기자
  • 김동환 기자
  • onai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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