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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CES의 승자는 AI 음성인식 비서 알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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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 CES에는 미래 기술의 화두가 된 인공지능과 가상 현실을 활용한 제품들이 대거 선보였는데요.

하지만 올해 CES의 진정한 승자는 제품이 아니었습니다.

아마존이 개발한 AI 음성비서 ‘알렉사’인데요.

자사의 스피커 뿐 아니라 타사의 각종 IoT 제품에도 탑재된 알렉사의 존재감이 두드러졌습니다. }

{리포트}

LG 전자가 이번 CES에 출품한 허브 로봇입니다.

음악을 연주하며 춤을 추는 앙증맞은 사이즈의 이 로봇은 6개 유력 매체로부터 상을 받았습니다.

사물인터넷, IoT 기술을 활용한 이 제품은 스마트 TV,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조명, 보안시스템 등을 제어하며 집사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LG의 또다른 스마트 가전제품인 냉장고 ‘디오스 빌트인’ 역시 주목받은 가전제품 중 하납니다.

레노버가 선보인 인공지능 스마트 스피커 ‘레노버 스마트 어시스턴트’도 방문객들의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

그런데 이 제품들은 모두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아마존의 AI 음성비서 ‘알렉사’를 탑재했다는 겁니다.

{로저 첸(CNET 기술 뉴스 에디터)/”아마존이 자사의 제품을 물리적으로 선보이지도 않았으면서도 이 전시회를 장악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음성 인식과 AI는 최신 트렌드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이 유행에 합류하려고 경쟁하고 있죠”}

알렉사의 개발사인 아마존이 출시한 스마트 스피커 ‘에코’가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구글은 ‘구글홈’을, 애플은 ‘시리’를 출시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CES는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증강현실 기술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이 대거 등장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올해의 CES는 눈에 보이는 제품이 아닌, 보이지 않는 기술력으로 승부를 건 아마존 알렉사에 장악당한 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KNN 월드뉴스 홍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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