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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 1/18 죽음의 피떡 폐색전증 210

{앵커:혹시 혈전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혈관 속 끈적해진 피 덩어리를 말하는데, 흔히 피떡이라고도 부릅니다.

-혈전이 혈류를 타고 폐로 이동해 혈관을 막으면 단시간에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인데요. 오늘은 죽음의 피떡 폐색전증에 대한 정보 준비했습니다.}

{리포트}

혈액이 끈적끈적해져 이른바 피떡이 생기는 것을 혈전이라고 하죠.

하지만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9명은 혈전의 심각성을 잘 모른다고 하는데요.

-다리에 위치한 깊은 부위의 정맥에서 생긴 혈전이 심장을 경유하여 폐의 혈관으로 이동하여 폐의 혈관을 막게 됩니다.

폐색전증은 무증상에서부터 심한 호흡곤란이나 쇼크까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30%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혈전이 피를 타고 심장 쪽으로 올라가 폐혈관을 막으면 산소공급이 차단돼 순식간에 사망할 수 있습니다.

폐색전증은 치사율 15%의 치명적 질환인데요.

-갑자기 시작된 호흡곤란이 있을 경우 의심할 수 있으며, 심부정맥 혈전이 흔히 동반되기 때문에 한쪽 다리의 통증, 열이나 부종과 같은 소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011년 8천여 명이던 폐색전증 환자는 2015년 1만2천400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환자 10명 중 6명은 여성이었는데요. 폐색전증, 어떻게 치료할까요?

{신경화 부산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부산대 의학과 석사,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항응고제가 치료입니다.

항응고제는 추가적으로 혈전이 형성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치사율 높은 폐색전증, 치료는? / 전문의 상담 통해 혈전 녹이는 항응고제 등 처방}

이렇게 추가적인 혈전 생성을 막으면 궁극적으로는 몸 안에 존재하는 섬유소 용해계가 작용하여 이미 존재하는 혈전 색전의 정도를 줄이게 됩니다.

영국 연구팀에 따르면 90분간 앉아 있으면 무릎 혈류는 1/2로 줄고, 혈전 생성 위험은 2배로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움직임이 줄면 혈류속도가 느려지고 피가 굳기 때문에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야 합니다.

-장기간의 비행기 탑승과 같이 움직임의 제한을 받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할 경우 1시간에 1번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줘야 합니다.

또 흡연을 피하고 고혈압은 적절히 치료받아야 합니다.

죽음의 피떡 폐색전증을 예방하려면 앉아있을 때도 발뒤꿈치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동작을 반복해 종아리를 자극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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