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겨울철 엘리베이터 고장 급증 왜?

{앵커:
요즘과 같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엘리베이터 오작동 사고가
증가합니다.

특히 강풍이 불때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태훈 기자가 원인과 대응요령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벽시간, 구조대원들이 고장난 엘리베이터 문을 강제로 열고 있습니다.

{119구조대원/"좌측으로 열어. 좌측으로."}

잠시후, 엘리베이터에서 갇혀 있던
30대 주민이 무사히 구조됩니다.

"지난달 부산경남 소방이 집계한
엘리베이터 구조인원 수는
265명으로, 한달전보다 40여명이
더 늘었습니다."

이달 들어서도 110여명이 엘리베이트
고장으로 갇혔다 구조됐습니다.

엘리베이터 제어장치의 경우
예민한 전자장치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
고장이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다 강풍으로 엘리베이터 문이 잘 안닫혀 오작동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업체 관계자/"건물 구조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경우 승강장에 바람이 불면 문에 강한 풍압이 가해지기 때문에 문이 안닫히는 거에요."}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났을 때에는
무리하게 문을 열지 말고,
비상버튼을 누르고 구조를 기다려야 합니다.

{노관호/부산 해운대구조대/"지면이 보인다고 내리다가 잘못 헛디디면 지하통로 쪽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 때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삼가하셔야 합니다."}

또 겨울철 엘리베이터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
기계실의 온도를
영상 5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승강기 와이어의 윤활유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