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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식품 위생상태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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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묵에 쓰지 말아야 될 색소를 사용한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설 대목을 앞두고 음식과 관련해 어김없이 빚어지는 일인데요,

언제쯤 시민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양심적인 상도의가 정착될까요?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어묵제조 공장입니다.

튀김 조리기계에
시커먼 기름때와 먼지가 달라붙어
있습니다.

재료를 보관하는 바닥은
배수 시설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인근의 다른 업체에서는
원재료 비용을 아끼려고 색소를
사용해오다 적발됐습니다.

{(단속공무원):공장장님 이제품 파래 대신에 색소를 왜 썼습니까?/(업체관계자):색상이 제대로 안나니까./(단속공무원)색상이 안나니까 색상을 내기 위해 썼다는거죠?}

부산시 특별사법경찰이
설 대목을 앞두고 성수식품
위생점검을 벌였는데,
허위 원산지표시는 물론 유통기한
경과, 보관방법 위반 제품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품 제조과정에 쓰이는
향신료입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인데 임의로 유통기한 표시를
조작했습니다."

무려 유통기한을 2년이나 넘긴
식재료도 수두룩합니다.

{임완배/부산특별사법경찰과장}
"작년 11월부터 금년 1월까지
현재 18개 업소를 적발하고, 23명을 입건했습니다."

부산시는 적발된 업체에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하는 한편, 유통기한과 성분 표시가 제대로
안된 식품 구입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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