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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별미 호래기 "귀하신 몸됐네“

{앵커:
찬바람이 솔솔 불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게 바로 겨울 별미인
꼴뚜기인데요,

경상도 사투리로 호래기로 더 많이 알려진 꼴뚜기가 올겨울 수확량이 많지 않아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닷내음이 가득한
경남 마산의 한 위판장입니다.

마산 앞바다에서 갓 건져올린 싱싱한
수산물들을 박스째 쌓아두고
경매가 한창입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어획량이 부쩍 준
호래기를 놓고 경매열기가 뜨겁습니다.

{이몽우/마산수협 중매인"한 반 넘게 준 것 같아요. 작년에 (한 박스에) 7~8만원, 10만 원 나가던 것이 25만 원에 나가니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부터
이듬해 1,2월 까지가 제철입니다

애주가들이 호래기 한점에 소주한잔이라며 노래를 부를 정도여서,
없어서 못파는 실정입니다.

{정영숙/횟집 사장"호래기가 찾는 사람은 많은데 날씨도 춥고해서 많이 귀합니다. 가격도 많이 올랐고요."}

회나 살짝 데치는것은 물론
음식에 넣어 먹기기도 합니다.

그만큼 요리 방법도 다양합니다.

{노영환/손님"호래기가 살아있어서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얼큰하니 맛이 최고입니다."}

올겨울 호래기가 말그대로 귀하신 몸에 된 데는 지난 연말 평년보다 높았던 수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손진성/진영호 선장"보통 호래기가 좋아하는 수온이 10도 내외인데, 이 수온을 안거치고 (지난연말) 12도 대에서 바로 7~8로도 내려와서 조업이 부진하네요."}

어민들은 최근들어 뚝 떨어진 기온이
다시 겨울 별미 호래기떼를 몰고와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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