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유통기한 지난 생선..학교 급식 대량 유통

{앵커:
유통기한이 2년이나 지난 생선을
학교 급식용으로 대량 유통시켜 온
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이 업자는 아예 유통기한이 얼마남지 않은 생선들을 사들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냉동 창고입니다.

이 곳에 납품할 생선을 보관하던
유통업자 63살 A 씨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과 구청의 합동 단속 결과,
유통기한이 지난 냉동 갈치를
보관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A 씨 등이 이 곳에 보관한 냉동갈치만 400상자, 무려 4천 마리에 이릅니다.

모두 유통기한이 2념 넘게
지난 것들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3000마리 가량은
이미 학교 급식 납품업체 등에
팔려 나갔습니다.

부산 지역 학생들이 먹는 급식에
유통기한이 지난 생선이 무분별하게
사용된 것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이미 수입할 때부터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갈치를
들여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도경/부산 사하경찰서 지능팀장/추후-"유통기한이 43일 남은 걸 갖고 왔다 납품이 다음 해 2월부터 됐는데, 이런 것들이 아이들이 먹는 급식으로…"}

경찰은 A 씨 등 2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이같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