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제조업 체감경기 회복세 주춤…비제조업은 악화

울산 기업의 체감경기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1월 지역 기업 체감경기를 조사해 2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0으로 전달과 같았습니다.

지난해 9월(53) 이후 12월까지 3개월 연속 오르던 지수가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1월에는 기계·장비업에서 부정적인 응답이 증가했으나, 자동차 업종에서 부정적 응답이 감소한 영향으로 보합을 유지했습니다.

비제조업 1월 업황 BSI는 53으로 전달(59)보다 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된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1월 제조업체의 경영 애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24%), 내수부진(22.8%), 수출부진(10.4%), 자금부족(9.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제조업체는 내수부진(22.8%), 불확실한 경제상황(22.6%), 자금부족(11.7%), 인력난·인건비상승(11.4%) 등을 꼽았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지난달 16∼23일 제조업 139개, 비제조업 124개 등 263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전국 제조업과 비제조업 업황 BSI는 각각 75와 74를 기록, 모두 울산보다 높았습니다.
[보도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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