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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이웃돕는 따뜻한 나눔

{앵커:
제조업 침체와 국정농단사태 여파로
부산경남의 경기는 그 어느때보다
낮게 가라앉아 있습니다.

이런 경제 한파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은 식지 않았습니다.

역대 최대규모의 기부액을 기록했는데,
정기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2년째 중국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곽노국 씨입니다.

곽 씨는 지난해 8월부터 꾸준히
소액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얼어붙어 장사는 더 힘들어졌지만 이런 때 일수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더 많을 것이란
생각 때문입니다.

{곽노국/경남 창원시/"좀 힘든 경기에… 그로 인해서 힘든 소외계층들이 조금 힘을 내지 않을까 싶어서…"}

경남지역 사랑의 열매 온도탑은
102도를 기록했습니다.

목표액보다 1억원 많은 89억원이
걷힌 것입니다.

부산지역도 마감을 열흘가량 앞둔
지난달 23일 목표액을 10억원 가량
넘겼습니다.

지난해말까지만해도
목표 달성은 어려워 보였습니다.

국정혼란과 조선업 불황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예년에 비해 25% 정도
떨어지는 모금수준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우려섞인 언론의 보도가 잇따랐고,
부산 경남 시도민들의 마음도
움직였습니다.

{한철수/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한사람 한사람의 그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서 이러한 성과를 가진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저희들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억원 이상의 고액을 기부하는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자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만 94번째입니다.

{박무지/경남 9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지금까지 계속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사회의 도움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한게 제가 오늘 가입을 하게 된 동기입니다.}

살림살이는 더 팍팍해지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의 마음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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