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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구내식당 남은 음식 다 가져가세요"

{수퍼:}
{앵커:하동군이 아이디어를 내
구내식당에서 남은 음식을
모두 소비하고 있습니다.

음식물 낭비를 막고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등
1석4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최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동군청 직원 구내식당입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평균 180여명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반찬 등 음식이 남을 경우
전량 폐기처분을 했습니다.

한해 250만원 정도의 음식폐기물
처리비용까지 부담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여유음식 행복나눔 캠페인'입니다.

{박지홍(하동군 행정과)/집에서 반찬을 주말마다 받아서 오는데 저 같은 경우는 그날 남은 것을 받아가니까 신선한 반찬을 제때 먹을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미혼자 등 음식물이
필요한 직원들이 주로 남은 음식을
가져가 소비하고 있습니다.

{조수현(하동군 행정과)/저도 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주부 입장에서 남은 음식을 전량 폐기한다고 해서 아까운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음식이 남으면 내부 행정망에 공지해
직원들이 알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지수(하동군 기획감사실)/반찬을 직접해서 먹기에는 잔반이 많이 남고 필요한 것만 모아서 먹을 수 있어서 아무래도 좋은 것 같아요.}

남은 음식을 가져갈 때는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1회용
비닐 등이 아닌 반드시 반찬통을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식당에는 기부함을 마련해
1000원 이상을 자율적으로 내도록
했습니다.

기부금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입니다.

남은 음식을 직원들이 재소비하게
함으로써

음식물 낭비를 없애고,처리비용 절감, 환경오염 저감, 기부문화 확산 등
1석4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최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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