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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내 어떤게 학생 인권 침해?

{앵커:
수업중에 단일 민족을 강조하면 인권 침해에 해당됩니다.

같이 지각하고도 여학생은 놔둔채
남자 학생만 벌을 주었다면 이 또한 인권침해입니다.

학생의 인권 침해 또 무엇이 있을까요?
현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출석부 번호를 남학생은 1번부터,
여학생은 뒷번호를 부여했다면
학생 인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또 지각을 한 여학생은 세워두고
남학생은 운동장 돌기를 시켰다면
이 역시 인권침해입니다.

모두 성별에 의한 차별입니다.

촛불집회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학생회장 후보자격을 제한한다든지
세월호 리본을 학내에서 달지
못하게 한 것도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사례입니다.

또 수업시 단일민족을 강조하는 것도
인종 다양성 위배로 인권 침해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새학기를 맞아 부산시교육청이
66가지 인권 침해 사례가 담긴
가이드북을 만들어 배포에
나섰습니다.

{서동현/학생 인권 가이드북 발간위원/"부산의 경우 학교나 교육청이 인권감수성이 부족해 인권침해사실이 발생하더라도 잘 모르는 경우가 있어서 가이드북을 만들게 됐습니다.}

학교현장에서 발생한 생생한 사례를 담아 인권침해 논란 소지를 사전에
막아보겠다는 의지입니다.

{류성춘/부산시교육청 장학관/가이드북 발간을 통해서 교사들에게는 주기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학칙도 면밀히 살펴서 문제의 소지가 있으면 개정토록 학교에 요구하겠습니다.}

이처럼 학생인권 가이드북이 나왔지만 일상적으로 학교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그동안 지도개선 요구에 그쳐 실질적인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KNN 현승훈입니다.

현승훈  
  • 현승훈  
  • ann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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