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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전용 호텔…영화계와 앙금도 풀리나?

{앵커:영화 다이빙벨 상영 등으로
불편한 관계을 이어온 부산시와
영화계 사이에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지역 영화인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고, 전국 최초로 영화인 전용 호텔도 부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화인 전용 호텔 '시네마하우스'가 부산 해운대에 문을 열었습니다.

부산시가 기존 관광호텔 일부를 매입해 리모델링한 것으로,47개 객실 가운데 30개를 사용합니다.

프로덕션 사무실 등 영화인 전용 공간을 갖췄고,객실료도 5만원선으로 낮췄습니다.

{곽경택/영화감독/"랜드마크적으로 영화인들을 위해 잠자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것 자체가 굉장히 기분 좋은 일입니다."}

남는 객실은 관광객들에게도 개방됩니다.

제1호 영화인 숙소가 생기면서
그동안 이어진 영화계와 불편한
관계도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서병수 시장은 부산지역 영화인들과 도시락 간담회를 갖고,소통에 나섰습니다.

영화 다이빙벨 갈등 이후 사실상 첫 대면자리입니다.

촬영지원 인프라는 어느 정도 갖춰진 만큼,앞으로는 자체 영화산업을 키우는데 힘써줄 것을 영화인들은 요구했습니다.

{김휘/케이프로덕션 대표/"조금 더 산업적인 형태의 공적인 자금이 출자된 소위 공기업 개념의 제작사가 있어야 됩니다."}

{손민식/부산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부산 자체 영화가 만들어져야만 부산 자체 영화인력이 생긴다는 겁니다."}

서 시장은 그동안 부산국제영화제측과의 앙금은 모두 풀렸다며,화합을 강조했습니다.

{서병수/부산시장/"부산국제영화제 실질적인 집행부와 저와 부산시하고는 아무런 트러블이 없어요."}

부산시는 올해 영화영상 예산을
지난해 88억에서 146억원으로
늘렸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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