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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 최대 쇼핑몰 개장 '시끌 시끌'

{앵커:
넓다는 표현을 사용할 때
주로 축구장을 비교합니다.

이 축구장 8개 크기의 복합 쇼핑몰이 서부산권에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건축 과정에서 제기된
교통영향평가 부실 의혹과
주변 상권과의 마찰이 문제입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사하구에 서부산권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 '아트몰링'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하 8층, 지상 17층에다
총 면적 5만 8천 제곱미터로
축구장 8개 정도의 규모입니다.

사하구에 없던 영화관도 함께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문화 혜택의
폭은 넓어지게 됐습니다.

{최병오/패션그룹 회장/"(주변은) 유흥가가 많은 도시였죠. 이제 자연스럽게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하는 그 시작이라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쇼핑몰 개장을 놓고
주변 상인들의 반발은 거셉니다.

주차장 진출입구가 있는
이면도로의 폭이 8미터 밖에 되지
않아 교통 체증이 극심해질 수 밖에 없다는 주장입니다.

이때문에 상인들은 관할 구청이
교통영향평가를 부실하게 진행했다는 의혹을 1년여 동안 제기해 왔습니다.

{박종만/쇼핑몰 교통피해대책위원회/"국토교통부 지침은 15미터 이상 이면도로 폭을 확보해야 되고, 차선은 3차선 이상을 확보해야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보행로를 우선적으로 확보해주고, 이면도로로 진출입 차량의 숫자를 최소화 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관할 구청은 교통영향평가를 충분히 반영했고, 국토부에서도 허가에
문제가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좁은 도로로 인한 교통 대란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어 서부산권
최대 규모 쇼핑몰을 둘러싼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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