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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몰랐던 아이들의 속마음

{앵커:
아이가 엄마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꽁꽁 숨겨 둔 속 마음은 어떤게
있을 것 같습니까?

경찰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이들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실험
영상을 촬영했는데,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방.

6살, 7살 아이들이 차례로
들어와 의자에 앉습니다.

먼저 가짜 거짓말 탐지기가
아이들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거짓말 탐지기 알아?, 들어봤어요?"/ "네")

실험팀은 엄마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물어봅니다

("엄마한테 혼난 적 없어요? 이게 자꾸 울리는데요, 혼난적 있는 것 같은데요?")

엄마가 옆 방에 있는줄도 모르는
아이들은 실험에 빠져듭니다.

("(엄마는) 화 안냈으면 좋겠어요."/"화 안냈으면 좋겠어요? 아빠는요?"/"담배 안피웠으면 좋겠어요")

마침내, 그동안 마음속에 숨겨뒀던
이야기도 하나씩 꺼내놓습니다.

("아빠 때문에 속상한 적 있었어?"/"엄마 아빠는요 맨날맨날 밤에만 오고요, 둘 다 안놀아줘요. 바빠요")

("있었어요 언니랑 싸웠을때요, 아빠가요 언니편만 들어줬어요, 언니 힘들게 하지 말라고요,")

그래도 아이들이 엄마 아빠에게
가장하고 싶은 말은 사랑해였습니다.

("우리 나경이 엄마아빠한테 무슨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엄마 아빠 건강하세요"/"엄마 사랑해요")

{수퍼:부산경찰 감성영상, 네티즌 호응 뜨거워}
부산경찰청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만든 이 영상이 큰 화제 입니다.

공개 이틀만에 페이스북 재생건수가 15만회를 돌파했습니다.

공감된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등
반응이 뜨겁습니다.

부산경찰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물로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한 시민 관심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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