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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산, 국립공원 되나?

{앵커:
최고의 대화법을 경청이라고 합니다.

상대방의 말을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과 이유까지 듣고 답을 주는 것입니다.

어른들이 듣기만 하고 경청하지 않아
우리 아이들이 말하려는 솔직한 생각을 놓치고 있지는 않는지,
아이들의 목소리에 경청이 필요할 때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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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소식입니다.

부산의 진산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만듭니다.

문화재와 천연기념물, 희귀식물들의
보고지만 부실한 관리 때문에 부산시가 국립공원 추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내 후년인 2019년을 바라보지만 넘어야 될 산들은 만만찮습니다.

현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발 4백미터가 넘는 금정산 중턱.

지난해 처음 발견된 독특한 이름의
희귀식물 꼬리말발도리입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입니다.

허가없이 해외로 반출 할 수 없는
정향나무 군락지도 있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범어사 등나무 군락지도 자태를 뽑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보존 가치가 높은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부산시가 나섰습니다.

{이승국/부산시 산림행정팀장/"이달부터 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가 내년도는 환경부에 국립공원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인데 2019년 지정 목표로 시와 시민단체, 시민의 역량을 한곳에 모아야 할 것입니다.}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관리팀이 상주하고 정부예산이
지원되는 등 지금의 관리체계와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금정산에 있는 문화재나 생태계 관리가 잘 안되고 있다는 지적은 이미 오래된 애깁니다. 그러나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또, 양질의 국립공원 서비스와
관광객 증대도 기대됩니다.

{여운상/부산발전연구원 박사/금정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부산시민들에게 양질의 국립공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관광객 증대와 같은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의 이미지와 시민들의 자긍심이 향상될 것으로(보입니다.)}

그러나 사유지가 많고 지역민과의
상생방안 등 해결과제도 적지 않은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KNN 현승훈입니다.

현승훈  
  • 현승훈  
  • ann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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