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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 성큼 다가온 봄

{앵커:오늘(5)은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상‘경칩’인데요.

깊은 겨울잠을 깨우기 위해서일까요? 한층 포근해진 날씨에 부산경남에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두꺼비의 힘찬 울음이 잠들었던 겨울을 깨우고 봄을 알립니다.

수컷 두꺼비들은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구애 경쟁을 벌입니다.

수천개의 두꺼비 알은 새생명으로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5)은 겨우내 잠든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입니다.

{변영호/경남양서류네트워크 대표/"경칩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롱뇽이나 두꺼비 알, 산개구리 알들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물생물들이 새로운 생명을 품고 봄맞이 하는 모습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경남 양산에는 봄꽃내음이 진동을
합니다.

팝콘이 터진 듯 흐드러지게 피어난 매화는 순백의 아름다움을 뽑냅니다.

“보시는 것처럼 봄의 전령사 매화가 활짝 피면서 성큼다가온 봄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연인들은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문형식*문예서*김혜진/경남 양산시/"날씨도 좀 풀렸고 날도 따뜻해지고 하니까 아기하고 같이 산책할 겸 나왔습니다. 매화꽃도 좀 보고…"}

동력 서핑 보드가 시원하게 바다를
가르며 미끄러지듯 질주합니다.

벌써부터 여름을 기다리는 서퍼들은
서툰 솜씨지만 보드 위에서 자세를
잡아봅니다.

15도가 넘는 온화한 낮기온에 가벼운
등산복 차림의 시민들은 폐철길을
걸으며 추억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최용필/울산시/"해파랑길 두번째 구간인데 아주 경치도 좋고 날씨도 아주 좋아서 멋진 것 같습니다."}

봄을 알려오는 두꺼비 울음소리에다
봄의 전령사가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계절은 어느새 봄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김민욱 기자
  • 김민욱 기자
  • u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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