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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블랙아웃, 정신적 피해보상은 "소송 진행하라"

{앵커:
지난달 발생한 부산 기장군
정관 신도시의 대규모 정전사고로
인한 피해 신고액이 무려 18억원을
넘었습니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정신적 피해보상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자 정관에너지 측은 아예
법적 소송을 진행해달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발생한 부산 정관신도시의
피해보상 신고 접수가
완료됐습니다.

최종 피해 신고는 모두 2천여건,
피해액수는 1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소상공인 피해가 천여건으로으로 가장 많았고 중소기업, 개인 순입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정신적인 피해보상에 대한 일괄 보상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관에너지 측은 정신적인 피해와 일괄 보상에 대해서는 선례가 없었다며 아예 법적 소송을
제기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김한/정관에너지 대표/"(정신적 피해보상 부분은) 저희들이 먼저 금액을 제시하는 것이 여러가지 법률적인 문제가 있으니까 그것을 회피해갈 수 있는 수단의 하나로 (주민들이) 소송을 해주시면 반론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정신적 피해 부문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주민들은
집회나 전기료 납부 거부 등
집단행동에 나서겠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희/정관 주민/"단체 집회를 하던지 불매운동을 하던지 해서 제대로 처리를 해야지 이렇게 넘어가서는 시간만 한달이 지나갔습니다."}

사상 초유의 대규모 정전사태에
따른 피해 보상 문제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사측과 지역주민들간의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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