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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中 한한령 넘어서기 '안간힘'

{앵커:중국산 제품에 대한 불매는 갈등 확산이라는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중국의 이런 대응에 대해 경남도가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경남 진해에서 열린 군항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1만여명,
이가운데 상당수가 중국 관광객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드 여파로 올해 군항제에서는 중국관광객을 보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벌써 쇼핑을 즐기던 단체 관광객의
발걸음이 줄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A화장품 매니저"열 분 중에 두 분 정도로 줄어들었고요, 아무래도 두 세달 전부터 거래는 많이 줄어들었어요."}

경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중 30%가량이 중국인들입니다.

경남도도 긴급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주류인 단체 관광객이
중국당국의 직접적인 제재를 받는만큼
개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중국의 인터넷 스타들을
초청한 뒤 SNS 등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온라인 입소문을
홍보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위해
다른 국가의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자는 다변화 전략도 제시됐습니다."

포스트 유커의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겠다는 겁니다.

{정병희/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지금 동남아 쪽에 급성장 중인 인도네시아라든지 베트남 시장 그리고 중국 다음으로 큰 일본, 대만, 홍콩 시장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숙박 등의 인프라가 약한 경남의 상황을 고려해 부산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과 시설 확충도 서두를 계획입니다.

{박정준/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공항과 KTX역에서부터 우리 관광지까지 통행을 편리하게 해 줄수 있는 셔틀버스라든지 짐을 옮기지 않고 직접 호텔까지 데려다주는 시스템(을 확충하겠습니다.)"}

중국의 한한령을 넘어서려는
경남도의 안간힘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강소라입니다.

강소라 기자
  • 강소라 기자
  • so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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