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세인트루이스 감독 오승환, 조기 복귀 솔직히 기뻐

마이크 머시니(47)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이 오승환(35)의 스프링캠프 조기 복귀에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의 탈락을 기원하지는 않았겠지만, 팀 주축 선수가 무리하지 않고 빨리 복귀하는 건 사령탑으로서는 반길 일입니다.

MLB닷컴은 9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오승환이 예상보다 빨리 팀에 복귀한다. 한국 대표팀이 WBC에서 일찍 탈락했기 때문”이라며 머시니 감독의 심정도 전했습니다.

머시니 감독은 “솔직히 오승환의 복귀가 기쁘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그는 “긴 여정을 소화한 오승환에게 휴식이 필요할 것”이라며 “오승환이 돌아오면 얼마나 쉬어야 할지 파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승환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훈련하다 2월 27일 한국으로 건너가 WBC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긴 여정에도 오승환은 6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WBC 서울라운드 개막전 이스라엘과 경기에 등판해 1⅓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등판한 양 팀 투수 14명 중 가장 위력적인 공을 던졌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이스라엘에 연장 혈전 끝에 1-2로 패했고, 7일 네덜란드에도 패해 최종전(9일) 대만전을 치르기도 전에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오승환은 대만전이 끝난 뒤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입니다.

MLB닷컴은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이스라엘의 우완 선발 코리 베이커는 WBC 대표팀에 더 머문다”고 했습니다.

애초 세인트루이스는 베이커의 빠른 복귀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선전하면서 베이커는 예정보다 늦게, 오승환은 훨씬 빨리 팀에 복귀합니다.
[보도정보센터]

작성자없음  
  • 작성자없음  
  •  
  •  

프로그램: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