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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1호기 영구정지 D-100

조회수2.42K의견0

{앵커:
국내 최초 원전인 고리 1호기의
영구정지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6월 영구정지에 들어가면
13년이 걸리는 해체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문제는 아직 우리나라가 원전해체기술을 100%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978년 가동을 시작한 고리1호기입니다.

오는 6월 가동을 마치고 영구정지에 들어가기까지 꼭 백일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10년 연장허가를 거쳐 40년만에 가동이 중지되는 것인데, 원전 도입 이후
국내 첫 폐로입니다.

{박웅/한수원 고리원전 안전팀장/"실제로 현장에서 고리 1호기 발전설비를 직접 조작하고 운전하는 근무를 27년 가까이 해왔어요. 해체를 차근차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생각합니다."}

해체기간만 13년이 걸리고 6천 4백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공사가
시작됩니다.

사용후 핵연료를 냉각하고 관리하는데
5년,방사성물질을 제거하는데 6년이 소요되며 오는 2030년 쯤 해체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원전은 한번 짓고 가동하는 것 보다, 해체하는 과정이 더 어렵습니다.

하지만 원전해체기술 58개 가운데,
우리나라가 확보한 기술은 아직
41개뿐입니다.

{노기경/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아직 미확보된 17개 기술은 폐로(해체)가 시작되는 2022년까지 개발완료할 예정입니다."}

"고리1호기는 오는 6월 영구정지에
들어가지만, 부산 고리 일대가
세계최대원전밀집단지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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