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현 중학교 2학년부터 고입선발고사 폐지

울산시교육청은 현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 고입 선발고사를 치른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후기 일반고 고입시험 관리 부실로 마킹란이 없는 답안(OMR)카드가 발견되고, 일부 학생에게 잘못된 수험표가 배부되는 등 혼란을 겪자 설문조사를 통해 2018학년도 고입 선발고사 폐지를 검토했으나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입니습니다.

이에 따라 현 중학교 2학년부터 고입 선발고사를 폐지할 방침입니다.

시교육청이 지난 2월 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중3 학생(1만542명), 학부모(1만341명), 교원(2천95명) 등을 대상으로 고입 선발고사 조기 폐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학생의 50.45%가 반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학부모의 53.21%, 교원의 80.29%는 조기 폐지를 찬성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시험 당사자인 학생 의견을 우선 존중하고 학부모 역시 압도적으로 폐지를 원하는 것은 아니어서 현 중3 학생까지는 고입고사를 치르고, 당초 계획대로 현 중2 학생부터 고입시험을 폐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고입시험 폐지를 1년 앞당기느냐를 두고 설문조사를 한 결과, 조기 폐지가 압도적인 의견은 아니어서 혼란을 줄이는 차원에서 당초 계획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고입 선발고사는 12월 22일 실시될 예정입니다.
[보도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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