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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공급난 속 "맑은 물 부자" 밀양 주목

{앵커:낙동강 수질악화로 인해 부산
경남 지자체들의 식수 공급문제가 지역의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1급수 물을 공급받고 있는 경남 밀양이 맑은물 부자 지자체로 인근 지역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 밀양은 물과 공기가 좋기로 소문난 도시!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해 갖는 자부심도 큰 곳입니다.

{김주갑/밀양시 삼랑진읍"물이 정말 좋아요. 우리 밀양댐 물이 정말 좋습니다. 생수로 바로 받아마시기도 하고…"}

실제 수돗물이 식수로 적합하냐는 최근 한 설문에서 밀양시민의 85%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다른 지역의 평균이 50% 안밖인 것을 감안하면 놀라울 정도의 수치입니다.

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배경에는 밀양댐이 있습니다.

밀양댐의 수질이 좋을 때는 생화학적 산소요구량, 즉 BOD가 매우좋음 수준인 리터당 0.8밀리그램까지도 나옵니다.

2011년 세계 물맛대회에서는 10위권 안에 드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식수공급 문제가 심각한 요즘, 이처럼 맑고 풍부한 수자원을 갖고 있는 밀양은 인근 지자체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 창녕과 양산 서부지역에 밀양댐 물이 공급되고 있는데, 양산 동부권역에도 밀양댐 물을 받게 해달라는 민원이 빗발치기도 했습니다.

밀양댐 외에 밀양강 원수를 정화해 쓰는 교동취수장 물도 1등급이어서 이래저래 밀양은 맑은 물 부자로써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혜영/밀양시 상하수도과장"밀양은 자연이 잘 보존돼 있습니다. 물도 하나의 자원이고 재원입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앞으로도)잘 보존될 수 있도록…"}

수질과 대기오염이 심각해질수록, 자연의 가치에 주목해 맑은 물과 공기를 지키는 지자체들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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