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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다니는 군사기지' 칼빈슨함 부산 입항

{앵커:'떠다니는 군사기지'라고도 불리는
미 핵항공모함 칼빈슨함이
오늘(15) 부산에 입항했습니다.

대통령 탄핵과 사드 배치 논란 속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압박 카드로 보입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F-18 전투기 슈퍼호넷이
굉음을 내며 항공모함 갑판에서
빠르게 이륙합니다.

길이 333미터, 너비 40미터로
축구장 3개 규모에 달해
'떠다니는 군사기지'로도 불립니다.

무게 10톤이 넘는 F-18 전투기 호넷이 이착륙 가능한 이 칼빈슨항공모함에는 모두 45대의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호크아이 조기경보기와 헬기 등을
합하면 항공기만 70대가 넘습니다.

이지스 구축함과 순양함 등과
전단을 꾸려 전체 승조원은
6천 5백명에 이릅니다.

이번 부산 입항은
최근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을 압박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제임스 킬비/미 해군 칼빈슨 항모전단장/"한국에 대한 (북한의) 위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입항은 한*미 동맹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또 미 해군은 이번 한미합동훈련이
사드 배치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브래드 쿠퍼/주한미해군사령관 /"(사드와) 이번 한미합동훈련은 독립적인 것입니다. 사드를 한국에 설치하는 유일한 목적은 북한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사드 배치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핵 항공모함의
입항 자체를 반대하는 집회도
열렸습니다.

{최지웅/6.15부산본부(입항 반대 집회 참가)/"사드 배치 문제로 한반도 주변 정세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핵항공모함이 들어와 한반도 주변정세가 더욱 긴장 국면으로 들어가는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한편 칼빈슨 항모강습단은
오는 20일, 부산항을 출항해
키리졸브 훈련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김용훈  
  • 김용훈  
  • yh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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