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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경찰관

조회수4.06K의견0

{앵커:
경남 거제의 한 현직 경찰관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그림을 그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작가의
캔버스를 칼로 찢는 독특한 기법은
테어링 아트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칼질이 돼
띠처럼 뒷면이 드러난 캔버스.

캔버스 뒤에 미리 그려진 색들은
작가의 의도에 따라 앞 면과
조화를 이룹니다.

캔버스를 찢고 그림을 그리는
이른바 테어링 아트.

본인의 작품에 스스로
테어링 아트라는 이름을 붙인
이임춘 작가는 경남 거제경찰서의
현직 경찰관입니다.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20년째 그림을 그려온
중견 화가입니다.

{이임춘/화가 겸 현직 경찰관/테어링 아트는 캔버스를 찢어서, 찢는 파괴라는 행위를 통해서 창조가 되어진다는거죠. 그래서 저는 테어링 아트의 가장 기본이 되는 근간은 파괴와 창조의 미학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의 전통 백자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들도 그의 대표작이 되고 있습니다.

얇게 찢어진 캔버스의 면들이
높낮이를 이루면서 만들어진 명암은
보는 방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임춘 작가의 집안은 대대로 대나무 바구니 공예를 해왔습니다. 어릴때부터 봐왔던 대나무의 결은 그의 테어링 아트 작품에서 그대로 재현됐습니다.

지난해에는 프랑스의 유명 배우
제라드 드빠르디유가 그의 작품을
매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규 교육을 받은적 없는
현직 경찰관의 독특한 작품들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윤수산나/거제문화예술회관 학예사/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내시는 분이기 때문에 오히려 새로운 것에 열광하는 컬렉터들, 특히 서양에 계시는 분들께서 더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

이임춘 작가의 테어링 아트,
<파괴와 창조의 미학전>은
다음달 11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됩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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