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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 숭어떼 집단 어병 감염 의심

조회수924의견0

{앵커:

적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도심하천 수영강 소식 얼마전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도 수영강을 따라 바다물고기인 숭어떼가 집단으로 몰려 들었습니다.

하지만 취재기자가 자세히 살펴보니 흉측할 정도의 피부병을 앓고있었습니다.

정화되지 않은 생활오폐수 때문이었는데,
이태훈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적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부산 수영강입니다.

물 속에서 한 무리의 숭어떼가 발견됩니다.

그런데 비늘이 벗겨지고 상처가 난
숭어가 한 두마리가 아닙니다.

이같은 증상은 숭어 수십마리에서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계정/인근 주민/"매번 지나 다닐때마다 봤었는데 상태가 많이 안좋은 것 같아요. 사람으로 치면 피부가 좀 벗겨졌다고 해야하나요?"}

숭어 한마리를 직접 잡아봤습니다.

숭어 머리 쪽이 비늘이 벗겨져 빨간 속살이 그대로 드러나있습니다.

꼬리 쪽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상처가 난 숭어떼가 자주 나타나는 곳은 하수처리장에서 방류수가 흘러나오는 부근입니다."

숭어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한 대학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간이검사 결과, 간손상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의심되고 있습니다.

생활오수와 영양염류 등의 유입으로
숭어가 먹을 수 있는 유기물이
지나치게 많아진 것이 원인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허민도/부경대 수산생명의학과 교수/"적당량 먹으면 괜찮은데 과도하게 먹었을때 간에 부담이 가게 되고 그 간은 면역력을 지배하는 장기기 때문에 2차적으로 (비늘이 벗겨지고)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수영강에서는 지난 2013년 10월에도
어병에 걸린 숭어떼들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적조에 이어 어병에 걸린 숭어떼까지,
수영강 수질 개선을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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