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브랜드가 효자 상품

{앵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소비자들의 취향을 맞춘
수입 맥주와 수입 쇠고기의 인기가
꾸준합니다.

하지만 부산에서는 지역브랜드
상품들이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 정육코너 한켠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브랜드 한우만
따로 진열한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수입 쇠고기 매출 성장세 속에서도
지역 브랜드 한우 상품이 선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대형마트의 경우 지난해
전국 150여개 매장의 한우 매출은
수입산에 밀려 45%에 그쳤지만,
부산지역 매장은 반대로 나타났습니다.

한우 판매량의 90%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입니다.

{조성우/대형마트 축산매장 매니저}
"부산지역 매장에는 로컬푸드 일환으로 김해지역 한우 브랜드가 들어오고 지역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매출이 큽니다."

수입 맥주 소비층이 두꺼워지고
있지만 지역 소주 매출은
수입맥주를 앞서고 있습니다.

지역 2개 소주브랜드는
전체 소주 매출의 80%를 웃돌고
있습니다.

{송진호/대형마트 홍보담당}
"지역 브랜드에 대한 인기가 높아 비중을 늘리고, 코너 전면 눈에 잘 뛰는 곳에 전진배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에는 지역의 기업과
작가가 만든 작품을 상품화하는
행사들도 한 몪을 하고 있습니다.

{이세준/벡스코 경영기획실장}
"벡스코 신관과 본관을 연결하는 통로입니다. 여기에 부산의 기업과 예술가가 만나 또 다른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수입제품 소비층이 늘어나는
가운데, 지역 브랜드 제품이
효자상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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