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FIFA 평의회 위원 자격심사 통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위원 선거 첫 관문인 자격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 출마한 남자 4명, 여자 4명 등 총 8명이 후보로서 자격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몽규 회장은 두 번째 도전에서 FIFA 평의회 위원에 입후보한 나머지 3명과 AFC 남성 위원 몫으로 할당된 세 자리를 놓고 경쟁합니다.

정 회장 외에 오는 5월로 FIFA 평의회 위원 임기가 끝나는 쿠웨이트의 셰이크 아마드 알 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과 장지안 중국축구협회 부회장, 마리아노 바라네타 필리핀축구협회장이 후보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FIFA 평의회는 최고 의결기구였던 집행위원회를 폐지하고 새로 구성한 내부 기구인 데, 위원 수를 종전 25명에서 37명으로 12명 늘리면서 아시아 몫도 종전 4명에서 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에는 아시아 몫으로 남자 3명과 여자 1명을 새로 뽑는 데, 지난 2015년 FIFA 집행위원 선거 때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과 텡구 압둘라 말레이시아 축구협회장에 밀려 낙선했던 정 회장은 상대적으로 당선 가능성이 큽니다.

FIFA 평의회 위원 선거는 오는 5월 8일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에서 예정된 AFC 총회에서 열립니다.

한편 1명을 뽑은 여자 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는 AFC 집행위원회 멤버로 북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한은경을 비롯해 4명이 경쟁을 펼칩니다.
[보도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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