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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피난민 아들에서 '대선 재수 후보'까지

{앵커: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며
대세론의 주인공인 문재인 전 대표가 마침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됐습니다.

'대선 재수생'인 그의 인생 역정을,
김성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는 피난민의 아들로,경남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태어났습니다.

부산 영도로 이사했지만,어머니의
연탄배달을 도와야 할 정도로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운동권 대학생에서 특전사를 거쳐,
사법연수원을 차석으로 수료했지만,
시위 전력때문에 판사로 임용되지
못했습니다.

부산에서 인권변호사를 하던 문 후보는,노무현 전 대통령과 운명처럼 만납니다.

그 인연으로 청와대 민정수석과 시민사회수석,비서실장을 맡으며 대표적인 '친노인사'로 자리매김합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후에는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지낸 뒤,2천12년 19대 총선에서 사상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됩니다.

같은 해 대선에 도전했지만,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100만표 차이로 패합니다.

이후 백의종군을 자처했던 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당 대표가 된 뒤,
'친노 세력'의 후계자로 인정받습니다.

당권을 장악한 이후,친노 진영은 '친문 세력'으로 급격히 전환됐지만,오히려 '친문 패권주의'라는 공격을 받게 됩니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지만,'반문 연대'라는 단어가
공공연히 나올 정도로 결과를
장담하기는 이릅니다.

'대선 재수생'으로 가장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장점도 있지만,뿌리깊은 반감과 열혈 지지층의 무리한 지지행위 등은 극복해야할 과제로 꼽힙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 sk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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