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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낙뢰 피해…관측 늘어 조심

{앵커:오늘 아침 낙뢰에 놀라신 분들 많을 겁니다.

부산에서는 갑작스런 낙뢰로 전신주와 신호등이 먹통이 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낙뢰가 치는 날도 급격히 늘고 있어
사고 위험도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신주 부품을 교체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해당 부품이 낙뢰를 맞고 타버렸기
때문입니다.

부산 수영구 일대에서는 도심 신호등 4대가 먹통이 됐습니다.

연제구에서는 낙뢰를 맞은
전신주에서 불꽃이 일기도 했습니다.

결국 소방차까지 출동해 불을
껐습니다.

지난해 부산의 낙뢰 관측일수는
16일로, 지난 2013년보다 10일이나
더 많아졌습니다.

{오재호/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표가 계속 따뜻해지는 상황에서 하층은 따뜻하고 상층은 차가우니까 뭉게구름이 더 자주 생기면서 비가 올 때 낙뢰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낙뢰는 주로 대기가 불안정한
봄철과 여름철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낙뢰로 인해 부산의 한 교회 외벽이 무너져 주차된 차량
8대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낙뢰가 칠때 전압은 보통 1억 볼트
정도로 사람이 맞았을 때는
치명적입니다.

{노관호/부산 해운대구조대/"야외활동 중 낙뢰가 예상되면 건물 안이나 자동차 안 등 안전한 장소로 피하시고 주변보다 키가 큰 나무는 낙뢰가 떨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해마다 낙뢰가 치는 날이 늘고 있는 만큼,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김용훈  
  • 김용훈  
  • yh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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