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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 살려라'…비상대책회의

{앵커:
적조에 이어 어병에 걸린 숭어떼까지, 수영강 오염 실태에 대한
KNN의 연속보도 이후, 부산시와
유관기관들이 비상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어떤 의견들이 오갔는지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영강의 적조 현상은 지난 2월부터 두 달 가까이 지속됐습니다.

지난 달에는 어병에 걸린 숭어떼까지 발견됐습니다.

생활하수의 과다유입이 어병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수영강 수질 악화에 대한 KNN의
연속보도 이후 수질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우선 낙동강에서 끌어오는 유지용수가 수영강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는지
의문의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현재 온천천과 수영강 상류지역에서는 매일 6만톤 정도의 낙동강 물을
퍼올려 하류지역으로 흘러보냅니다.

하지만 낙동강 물 역시 수질이
나쁘기는 마찬가지라는 지적입니다.

{이준경/하천살리기 시민운동본부/"본격적으로 4대강 사업 이후 많이 창궐되는 녹조물의 유입으로 인해서 (수영강이 더 오염되는 것은 아닌지) 이런 우려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요."}

비가 올 때 강으로 흘러드는 도로 위 오염물을 줄여야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박민규/바다살리기 운동본부/"시민단체와 시민들이 도로 청소를 하고 그 정도에서도 비점오염원이 많이 저감이 됩니다. 꼭 시설만 지어서 저감되는 것은 아니죠."}

오는 2025년, 마무리되는 하수관거 공사를 더 빨리 마쳐야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조신래/부산 동래구청 환경지도계장/"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부산시에서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시면 고맙겠고…"}

수영강 수질개선을 위해 관계당국이 어떤 노력들을 펼칠지,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해보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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