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부산 첫 안심부스 등장, 범죄 예방 기대

{앵커:밤길, 여성 두 단어를 나열해보면
범죄와 안심 귀가로 요약됩니다.

바로 여성들이 밤길을 안심하고 걷기가 힘들다는 것인데,

이를 위해 안심부스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갑작스런 범죄가 예상될때 이곳에 들어가 몸을 피하고 경찰을 부를 수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벽시간, 부산의 한 골목길입니다.

한 남성이 귀가하는 여성을 뒤쫓아가
사정없이 때리기 시작합니다.

무차별 폭행을 당한 이 여성은 어깨와 팔이 골절되는 심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처럼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피할 수 있는 안심부스가
부산에도 처음으로 설치됐습니다.

위협을 느낀 한 여성이
안심부스 안으로 뛰어들어갑니다.

비상버튼을 누르자 문이 닫히고
사이렌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밖에서 문을 열려고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강한충격에도 깨지지 않도록 강화유리로 만들어졌고 CCTV까지 설치돼있습니다.

{권영숙/부산 수정동/"위급할 때 우리가 대피할 수 있고 안심이 되고… 앞으로 이런 곳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안심부스는 셉테드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권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삼석/부산 동구청장/"우리 동구가 골목길도 많고 계단도 많고… 학생들 안전한 통학로를 구축하고 노약자들의 안전을 위해서 범죄로부터 예방하는 안심부스를 설치하게 됐습니다."}

부산 동구청은 범죄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안심부스를 계속해서
설치해 나갈 계획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