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부산 삼광사가
다음달 3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오늘(16) 경내에서 연등 5만여개의
불을 밝히고 봉축 점등대법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대법회에는
종단을 대표하는 김도용 종정 예하를
비롯해 스님과 신도 등 1만여명이
참석해 국론 갈등으로 어려운
국가 현실을 국민 화합으로 이겨내기를 기원했습니다.
또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부산 광복로 일대에서는
대형 용등과 십이지상 등
1천 5백여개의 연등이 불을 밝히는
연등문화제도 열립니다.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