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KBO 첫 개인통산 1천300득점에 근접

“국민타자”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이 KBO리그 개인 통산 득점 1위 등극을 눈앞에 뒀습니다.

이승엽은 17일까지 KBO리그에서 1천296득점을 했습니다.

2010년 은퇴한 양준혁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보유한 KBO리그 최다 1천299점에 3점 차로 다가섰습니다.

이승엽이 4득점을 추가해 1천300득점 고지를 밟으면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득점 주인공이 바뀝니다.

이승엽은 15시즌 만에 양준혁이 18시즌에 걸쳐 달성한 기록을 넘어섭니다.

입단 첫해인 1995년에 55득점, 이듬해인 1996년에는 57득점을 올린 이승엽은 3년 차이던 1997년에 96득점을 하며 본격적인 득점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그가 처음 홈런왕에 오른 것도 1997년입니다.

이승엽은 1998년 처음으로 세 자릿수 득점(100개)을 달성하더니 2003년까지 100득점 이상을 올렸습니다.

6년 연속 세 자릿수 득점은 KBO리그 최다 연속 기록입니다.

이승엽의 한 시즌 최다 득점은 1999년 세운 128득점입니다. 한 경기 최다 득점을 4개로, 1997년 9월 11일 대구 시민 현대 유니콘스전 등 총 6차례 기록했습니다.

이승엽은 득점하지 못한 경기보다 득점한 경기가 많았습니다. 1천785경기에 출전해 절반이 넘는 925경기에서 득점했습니다.

이승엽이 득점한 경기에서 삼성은 634승 21무 270패로 승률 0.701을 올렸습니다.

이승엽은 일본에서 8시즌(2004∼2011년)을 뛰고도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기록을 하나씩 바꾸고 있습니다.

일본 기록을 합하면 이미 득점 부문도 압도적인 1위입니다.

일본에서 394득점을 한 이승엽의 한일 통산 득점은 1690개입니다.

KBO리그에서는 6위인 개인통산 안타(2천37개)도 한일 통산 기록으로는 2천723개로 양준혁의 기록(2천318개)에 크게 앞섭니다.

홈런(KBO 445개, 한일 통산 604개)과 타점(KBO 1천418개, 한일 통산 1천857개) 부문은 KBO 기록만으로도 이미 1위로 올라섰습니다.

득점에 이어 최다 루타 기록도 조만간 이승엽 차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승엽은 KBO리그에서 3천856루타로, 양준혁의 3천879루타 기록에 23루타 차로 접근했습니다.
[보도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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