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경찰서는 20일 공사업체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수뢰)로 고성군 공무원 A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2013년 4월 당항포관광지 상수도관로 정비공사 감독을 맡으면서 납품업자 B씨로부터 2천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까지 10여개 공사업체 관계자들로부터 각종 군 발주공사 물품·용역계약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해 주고 모두 6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8월 A 씨의 수뢰 사실을 인지하고 군청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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