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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정치"-선거의 정당 상징색, 의미와 역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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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선거운동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각 당을 상징하는 다양한 색깔들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제는 당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됐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정당 상징색의 숨은 의미와 역사에 대해 김상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파란색을 상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호 1번과 파란색은 오랜 기간 보수정당을 상징했기에 상전벽해와도 같은 변화라 할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본인의 상징인 붉은 색과 당의 상징색이 절묘히 맞아 떨어진 경우입니다.

미국의 경우 보수적인 공화당이 붉은 색, 진보적인 민주당이 파란색을 상징으로 쓰고 있어,
우리와 같은 상황입니다.

한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이번 선거벽보에서 정당명을 뺐습니다.

이유에 대해 '당의 상징인 초록색만 있으면 모두 다 알아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선은 역대 최다인 15명의 후보가 출마한만큼 어느때보다 색깔이 지배하는 선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규/경남도 선관위 홍보과장"워낙 정당이 많고 다양한 색상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 선관위도 공명선거 추진캠페인을 할 때 특정
정당색을 쓰지않도록 고민하고 있습니다"}

색의 정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 87년 대선으로, 보수여당인 민주정의당은 연한 파란색을, 진보야당인 평화민주당은 노란색을 상징으로 했습니다.

이후 파란색은 민자당과 신한국당, 한나라당에 이르기까지 줄곧 보수정당의 몫이었고 민주당 계통 정당은 초록과 노란색을 번갈아 사용했습니다.

극적 변화가 나타난건 2012년 대선으로 보수 새누리당이 터부시되던 붉은 색을 선거 전면에 내세웠고, 반대로 민주당은 이후 파란색으로 갈아입으며 중도 이미지를 더했습니다.

{김홍규/창원대 산업디자인과 교수"3초의 미학이라고 일컬어지거든요. 어떤 이미지를 대상으로 해서 3초 동안 스캔을 뜨듯이 컬러도 한번 이미지가 정해지면 상당히 오랫동안 여운이 남게됩니다"}

"숱한 정당들이 명멸해가면서 이제 왠만한 색은 선거에 다 등장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각 정당의 각양각색 선거전을 지켜보는 것 못지않게, 앞으로 또 어떤 정당이 어떤 색으로 정치무대에 등장할 지 지켜보는 것도 의미있다 하겠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기사작성자 : KNN 김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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