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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영양불균형에 목디스크까지

{앵커:1인 가구가 5백만 시대로 접어들면서 혼자 식사하는 이른바 혼밥족도 크게 늘었습니다.

그런데 이 혼밥이 영양불균형은 물론이고 목디스크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3살 김홍구 씨는 최근 목디스크와
소화불량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자취를 시작한
5년 전부터 혼자 밥을 먹는 일이
잦았는데 자세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김홍구/목디스크 환자"목과 허리가 안 좋다보니까 소화도 잘 안되서 병원을 방문하게 됐고요, 원장님이 말씀하시는 원인은 스마트 폰의 잦은 이용때문에 자세가 안 좋아져서 그렇다고 하시네요."}

10가구 중 3가구가 1인 가구가 되면서, 요즘은 김씨처럼 혼자 밥을 먹는 혼밥족이 크게 늘었습니다.

"혼밥족의 식사습관을 살펴보니
식사를 대충하거나
인스턴트를 즐기는 등 절반이상이
불균형한 식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혼밥족의 대표적인 메뉴인 편의점
도시락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집밥의 2배가 넘습니다.

영양 불균형은 물론이고
식사 내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혼밥의 식사습관은 목을 혹사시키기 십상입니다.

{송주현/00한방병원 침구과 원장"목을 앞으로 쭉 뺀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스마트 폰을 바라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목 자세에서는 목 부위가 감당할 수 있는 무게가 상당히 늘어나기 때문에 목뼈와 목 디스크에 상당히 부담을 주게 됩니다."}

또한 온 신경이 스마트폰에 집중돼
과식을 하기 쉽고 습관으로 이어지면 비만과 위장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뇌의 감각부위가 온전히
식사에 집중돼 있을 때 소화액 분비도 잘 된다고 말합니다.

혼자 밥을 먹어야 한다면,
바른 자세로 식사에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강소라 기자
  • 강소라 기자
  • so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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