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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은 초미세먼지가 더 걱정

{앵커:세계보건기구가 2014년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사망자 수를 700만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정도면 담배보다 많은 죽음의 먼지라는 표현이 적절한데요,

전국을 덮친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관련 제품들이 불띠나게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경남은 건강에 더 치명적인 초미세먼지가 더 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금련산에서 내려다 본
부산 전경입니다.

뿌연 먼지속에 갇힌
흙색도시를 연상케 합니다.

맑은 날과 비교했을 때는 더욱
확연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유재관 경북 경산시/"예전하고는 많이 다르네요. 매콤하고 목도 타고 따끔따끔하고 그러네요."}

오늘 오후 3시를 기해
부산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황사와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지만
부산경남은 미세먼지 4분의 1크기인
초미세먼지가 더 걱정입니다.

지난해 초미세먼지의 경우
부산이 오히려 서울보다 높게 나타났고 올해 들어서도 비슷합니다.

{김미경 부산보건환경연구원/"(초미세먼지는)부산같은 경우는 (공단이 있는) 서부권이 높게 나타나고 항만 인근지역이나 선박지역에서 배출량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확산 공포감으로
관련 상품들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한 대형할인점에서는
지난 이틀 동안 미세먼지 마스크가
지난해에 비해 무려 30배 가까이
더 팔렸습니다.

공기청정기는 주문해도 2주 가까이
기다려야 하고 에어컨은 공기청정기능 여부가 선택의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예치기 대형할인점 가전매장 팀장/"작년 대비 공기청정기는 25% 이상 상승세를 띄고 있으며 지금 주문하면 2주 내지 3주 정도 기다려야 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봄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는 여름철을 제외하고
1년 내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사시사철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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