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우승 이끈 지단 내 프로 인생 최고의 날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은 22일 “나의 프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지단은 이날 스페인 말라가 에스타디오 라 로살레다에서 열린 말라가와 정규리그 2016-2017시즌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한 뒤 이같이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2015-2016시즌 중인 지난해 1월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뒤를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이후 5개월 만에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리그에서는 FC바르셀로나에 승점 1이 뒤져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올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에 2011-2012시즌 이후 5년 만에 우승컵을 안겼습니다.

이번 시즌 감독 데뷔 2년 차이지만, 감독으로서 리그 38경기를 풀로 다 소화한 첫해 우승한 것입니다.

그는 선수 시절 월드컵 우승, 2번의 이탈리아 세리에A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 챔피언스리그도 우승했습니다.

그러나 지단 감독은 “나는 선수 시절 레알 마드리드에서 모든 것을 얻었다”면서 “그러나 감독으로서 리그 우승은 다른 것 같다. 정말 최고”라고 기뻐했습니다.

이어 “어떤 말로도 이 순간을 설명할 수 없다.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힘든 라리가에서 38경기를 소화했다”며 “감독에게도, 구단에도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더 뛰는 선수든, 그렇지 않든, 선수들을 하나로 묶는 것이 중요한 열쇠였다”고 돌아봤습니다.

지단 감독은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함께 내달 3일 유벤투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놓고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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