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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불..500여명 긴급 대피

{앵커:
오늘 새벽 부산의 한 대형병원에서
불이나 환자 등 5백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당직근무자와 간호사들이
환자들을 신속하게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보도에 황 범 기잡니다.}

{리포트}

병원 1층 로비 벽면과 천정이
시커멓게 탔습니다.

사무실 내부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돕니다.

사무집기들은 모두 녹아내렸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새벽 4시쯤.

1층에서 연기가 올라오자
환자 5백여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이 불로 소방차와 구급차 18대가
투입됐고 8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병원관계자/"화재경보기가 울려서 야간 당직자가 화재발생 장소를 확인하고 소화기로 진화하려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당직근무자는 자체진화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119에 신고를 한뒤 이 곳 비상계단을 통해 총 6개 병동 5백명의 환자를 건물밖으로 신속하게
대피시켰습니다."

폐쇄병동인 정신병원 특성상
층마다 시건장치가 돼 있었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도 상당수였습니다.

하지만 신속한 대처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강형욱/부산소방안전본부 화재조사관/"최초 신고자가 복합기에서 화재가 났다고 했으나 합동감식결과 사무실의 전기배선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화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20여분만에 5백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면서 화재시
초기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 지
보여주는 사례가 됐습니다.

KNN 황 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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